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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에서는 음성보다 문자로 - 김정호
아내와 내가 교제를 시작한지 100일 되는날. 가난한 신학생 신분에 시간날때 마다 노가다(막노동)해서 모은 돈으로 광화문 근처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티본스테이크를 먹은적이 있다. 그것이 내가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이였다. 반면에 아내는 나에게 만난 첫 날부터 백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와 그림으로 책 한 권을 만들어 선물 해 주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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